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의 파워를 보다

 

 

주식에 도움 되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사실 주식하면서 지표를 보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저는 최근 들어 지표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시간으로 9시 30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나오는데요. 이는 실업률발표가 비는 시기에 충분히 참고할만한 지표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인버스를 많이 갖고 있고 보통 이 발표가 나면 10% 이상 금방 빠집니다. 사실 처음 겪어봅니다. ㅎㅎ..

 

우선 인버스가 빠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빠르게 인버스를 정리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인버스로 잡을 거지만 더 낮은 곳에서 잡으려고 우선 빼고, 레버리지를 샀습니다. 엔비디아 레버리지를 사서 현재 본장까지 가지고 갈지 고민하고 있네요.

 

 

팔고 나서 잠시 숨 돌리고 보니 +5~10%였던 것들이 대부분 파란불이 되어있더라고요. 미국 신규 실업수당이 이리도 힘이 세네요. 다행히 잘 배지만 빼면서 동시에 엔비디아 레버리지는 갑자기 주춤하기 시작합니다.

 

 

주식에 도움 되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이후 본장

미국신규실업수당 발표 30분후

과연 본장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본장 시작후 30분후

확실히 미국주식의 본장 거래량은 훨씬 많네요. 이번에 특이사항은 나스닥과 s&P500과 다우지수는 모두 상승세였습니다. 기존에 미국 주식을 이끌던 엔비디아위주가 아닌 전체적으로 여러 곳이 분산해서 오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분명히 느낀 것은 미국 신규 실업수당의 수치는 매우 시장에 영향이 있다는 점입니다. 매주 목요일에 9시 30분에 발표가 납니다.

 

이번에는 엔비디아 레버리지를 구매했지만 좀더 지수추종으로 구매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밈주식인 급등주를 재미 삼아 소액으로 항상 하지만 이러한 지표를 참고하여 구매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가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보조지표인 William's R을 참고하여서 하는것도 추세를 어느 정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William's R : 지표값이 80이상일때를 매도시점으로, 20 이하일 때를 매수시점으로 판단해요 또한 과매수/과매도권에 도달하지 못하고 반전이 나오는 시점을 매매 타이밍으로 보기도 해요.

 

오늘의 교훈 미국 신규 실업수당은 굉장히 주식시장에 큰영향을 미치는 미국 경제 지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