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테리아(질병코드 A36) 이란?
디프테리아는 코리네바이러스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에 의해 유발되는 고도 감염성 박테리아 감염병 중 하나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호흡기 감염으로 특징지어지지만, 피부나 다른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균은 독소를 생산하는데, 이 독소가 질병의 주요 증상을 유발합니다.
디프테리아 원인
이 박테리아는 감염자의 붓고름이나 침방울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코리네박터느 더프테리아투디스 (Corynebacterium diphtheriae): 디프테리아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이 박테리아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붓고름이나 침방울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인후에서 발생한 플라크(Film-like membrane)가 디프테리아를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 중 하나입니다.
- 독소: 코리네박터느 더프테리아투디스가 세포에 감염되면 독소를 생성합니다. 이 독소는 디프테리아에서 주요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독소는 세포에 피하층을 형성하고, 호흡 효소를 억제하여 호흡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독소는 각종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며 심한 중증도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 증상
주요 디프테리아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두 디프테리아 (Pharyngeal Diphtheria): 가장 흔한 형태로 인두에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주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목의 통증 및 염증
- 열(고열)
- 플라크(Film-like membrane) 형성: 인두나 기타 부위에 플라크가 형성되어 호흡에 어려움을 일으킵니다.
-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포함된 전반적인 몸살 증상
- 피부 디프테리아 (Cutaneous Diphtheria):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 발생하는 형태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 상처 부위에서의 통증 및 붓기
- 상처 주위에 회색이나 녹색의 껍질이 형성될 수 있음
- 발열 및 몸살과 같은 전반적인 증상
디프테리아 치료방법
디프테리아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생제 치료로 이루어집니다. 디프테리아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디프테리아 감염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 중 하나는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입니다. 에리스로마이신은 디프테리아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성공적인 치료를 가능케 합니다. 다른 항생제로는 페닉신(Gentamicin)이나 톡소이드(Toxoid) 치료와 결합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생제 치료 외에도 산소 치료 및 기계적인 호흡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호흡곤란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의료 관리가 필요합니다. 디프테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디프테리아 백신 접종이 중요합니다.
출처 구굴 학술자료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자료
위의 자료인용해 보면
환자는 23세 여성으로, 사지의 전반적인 위약과 저린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했습니다. 10주 전에 개인병원에서 인후염으로 입원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때에는 인후에 하얀 막이 덮여 있었지만 배양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3주 후에 연하곤란과 비음, 손발 저림이 시작되어 5주 전에 다시 입원하였고, 6주 후에는 증상이 자연히 소실되었습니다. 그러나 8-9주 후에 손 저림이 더 심해져서 외래를 방문했습니다.
환자는 내원 당시 이학적 소견이 정상이었고, 신경학적 진찰에서는 구역반사, 안면신경마비 등이 없었습니다. 신경전도검사에서는 정중신경, 척골신경, 비복신경에서 운동신경의 terminal latency가 증가되었고, 우측 척골신경에서 temporal dispersion 소견이 나타났습니다. 뇌척수액검사에서는 적혈구와 백혈구는 관찰되지 않았고, 단백질은 55 mg/dl였습니다. 항 디프테리아독소 항체는 양성으로 검출되었습니다.
환자는 치료 없이 2주 후부터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의학적으로,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 독소에 의한 다발성 신경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감염 후 8주 경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진료 경과는 디프테리아에 의한 다발성 신경병증의 가능성을 고려할 만한 것으로 보입니다. 디프테리아 독소에 대한 항체 양성 검출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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