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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학사/생활 속의 경제

거시경제의 특성과 측정

by 학사쟁이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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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의 특징

  • 미시경제학

개별 경제 주체들(개인, 기업등)의 경제적 행위와 그것의 결과들, 개별 시장의 작동 및 성과에 대해서 분

  • 거시경제학

미시적(개인, 기업등 개별적)으로는 합리적인 선택들일지라도 이러한 선택들의 상호작용이 거시경제적으로 비합리적인 결과를 낳는다. 개별경제 주체들 입장에서 절약하는 게 합리적이나(미시적) 전체로보면 수입 소득이 감소해서 거시적으로는 좋지 않다.

경제주체들의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하나, 한 나라의 경제 전체를 다루는 분야이다.

 

따라서 거시경제의 경제 주체는 개인과 기업등의 개별주체들의 합이다.

거시 경제의 경제 주체

가계 : 개인으로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을 구매하며 소비(상품구매자)이며 생산요소의 소유자이고 생산의 주체인 기업에게 생산요소를 공급한다. 생산요소의 소유자이며 생산요소 서비스의 공급자이다.

 

기업 : 판매를 목적으로 상품을 생산하는 조직으로 상품의 공급자이다. 또한 다른 기업으로 생산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상품구매자이다. 기업은 생산을 위해 가계로부터 생산요소 서비스를 구매한다 따라서 기업은 생산요소의 서비스 수요자이다.

 

정부 : 거둬드린 세금으로 각종 사업을 하고 상품을 생산하기도 하고 구매하기도 한다.

 

해외 : 해외의 가계, 기업, 정부를 총과 하여 해외 부분으로 칭한다.

 

거시경제의 시장

거시경제의 시장역시 개별 시장들의 합이다. 개별시장으로는

산출물(재화와 서비스시장) : 재화와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으로 총생산과 물괴가 결정된다.

요소시장 : 노동 토지등의 생산요소가 거래되는 시장으로 고용량과 요소소득(임금, 임대료등)이 결정된다.

금융시장 : 각종 금융자산이 거래되는 시장

 

국내총생산(GDP)

총계지표

거시경제의 각 부분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들어낸 지표로 여러 요소를 합해서 그 크기를 구한다. 총계변수, 거시경제변수라고도한다. 예를 들면 국내 총생산량(거시경제 전체 생산규모, 그것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이 대표적인 총계 지표이다.

 

국내총생산

한 국가경제에서 일정 기간 동안에 생산되는 최종 생산물의 시장가치의 총합을 말한다. 한 국가 전체의 경제, 일정기간, 최종 생산물(중간에 투입된 물건은 제외, 부가가치만 고려), 시장가치의 총합( 최종 생산물의 수량에 가격을 곱하여 가치를 환산한 다음에 합한다)

시장가치를 총합하는 이유 : 각 생산물의 수량의 측정단위는 서로 다르기에 물리적 수량을 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수량이 길이나 질량으로 측정이 되어 단위가 달라 합칠 수가 없다) 그렇기에 화폐단위로 환산한다.

 

GDP를 측정하는 3가지 방법

  1. 생산 측면에서 측정 : GDP정의에 입각하여 측정 생산 GDP라고 한다. 최종생산물(부가가치)의 가치를 총합
  2. 지출측면에서 측정 : 지출국민소득, 지출 GDP라고도 한다. 최종 생산물을 구매하는 필요한 지출액수로 GDP를 측정 쉽게 누군가 구매하기 때문에 GDP크기는 최종 생산물의 지출 액수와 그 크기가 동일하다.
  3. 분배 측면에서 측정 : 분배 국민소득, 분배 GDP라고도 한다. GDP는 부가가치의 총합과 일치하고 부가가치는 모두 소득(근로소득, 자본소득, 정부소득)의 합계와 같다.

최종생산물과 중간 투입물

최종 생산물은 최종사용자에게 판매되는 재화와 서비스이다.

중간 투입물이란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1. 한 기업이 생산과정에 투입하기 위해 다른 기업으로부터 구매하는 생산물

2. 한 번의 생산과정에서 모두 소모되어 사라지는 생산물( 최종생산을 생산하기 위해 사라지는 재료들 같은 것)

앞서 설명한 대로 GDP측정 시 중간 투입물의 가치는 제외.

 

GDP측정 시에 최종생산물만 가치를 계산하는 이유는 중복계산의 문제이다. 결국에 최종생산물은 중간 투입물에 가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점에 음식값에는 재료값이 포함되어 있다.

 

생산의 측면에서 GDP를 구하는 방법은 부가가치의 총합이다. 음식점에 음식(완제품)이 1만 원이라고 했을 때 재료값이 5천 원(중간투입물), 부가가치(5천 원)이 된다. 결국 (완제품가치 - 중간투입물) 가치로 계산할 수 있다. 해당기업이 생산한 완제품 가치에서 다른 생산자로부터 중간에 구매한 투입물의 가치를 뺀 것으로 기업이 생산해서 만들 추가적 가치라고 생산할 수 있다. 부가가치는 해당기업이 자신의 생산과정을 통해서 새롭게 창출한 가치이다.

 

지출의 측면에서 GDP를 측정하는 방법은 국내에서 생산 최종생산물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지출액수로 국내 총생산을 측정하는 것이다. 지출(구매)란 생산자로서의 기업입장에서는 판매이다.

소비지출은 국내의 가계(개인)가 개인적 사용을 위해 구매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계를 말한다.

투자 지출은 국내의 기업과 가계가 생산적인 실물자본(집, 고정자본, 재고)을 증가시킬 목적으로 구매한 최종 생산물의 가치의 합계이다. 투자치 줄은 고정투자 재고투자 주택투자의 합이다.

고정투자란 새로운 자본재의 구매로 신규 공장의 건설, 새로운 기계 및 장비의 구입등(설비의 구매)

재고투자 : 기업이 보유한 재고의 변화분

가계의 투자지출 : 해당 기간에 새로 지어진 주택에 구매 (5년 전에 지어진 주택을 구매할 때는 일정기간에 포함이 안된다 일정기간이 올해라면 올해에 지어진 주택구매)

 

또 다른 구성요소로 정부 구매로 정부 구매이다. 최종 재화와 서비스가치. 공무원에 월급, 공공사업, 국방등이다 정부이전지출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정부이전지출은 정부가 대가를 받지 않고 소득을 다른 경제주체에 지급하는 것으로 포함이 안된다.

 

다른 구성요소로 순수출이 있다. 수출은 해외에서 구매한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 및 서비스를 말한다. 즉 해외에서 구매한 국내생산의 상품은 국내 총생산에 포함된다. 지출 GDP로 GDP를 측정할 때 수출을 더해주어야 한다. 반대로 수입 국내에서 구매한 해외에서 생산된 재화인데 수입은 국내 생산물의 구매가 아니기 때문에 지출 GDP로 GDP를 측정할 때 빼주어야 한다. (순수 출 = 수출 - 수입, NX = EX- IM)

지출 GDP = C(소비) + I(투자) + G(정부) + EX - IM

 

중간투입물과 자본재

중간투입물과 자본재의 공통점 : 둘 다 어떤 기업이 생산과정에 투입하기 위해 다른 기업으로 구매한 생산물이다.

하지만 중간투입물과 달리 자본재는 최종생산물로 불류된다.

중간투입물은 한 번의 생산과정에서 완전히 소모된다.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중간투입물의 구매역시 증가

자본재는 한번의 생산기간에 완전히 소모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생산에 기여한다(설비기계 같은 것)

특징상 자본재는 어떤 기간에 구매된 자본재는 그 기간 중 생산량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설비가 되어야 하니까. 그래서 현재의 생산량 보다다는 미래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자본재를 구매한다. 자본재는 그것을 구매한 기업의 생산 설비가 될 수 있다. 이를 해당기업의 생산설비를 고정자본이라고 한다. 자본재는 팔리가 이전의 상품 상태를 의미하고 고정자본은 해당자본재가 구매되어 생산설비로 활용되는 상태

 

분배 측면에서의 GDP측정은 기업이 생산한 부가가치는 근로소득과 자본소득, 정부 소득으로 분배된다.

근로 소득 : 임금 - 가계의 조세

자본소득 :  부가가치 - 임금 - 기업의 조세, 생산에 사용된 자본의 소유자(기업)에 대한 보상이기에 자본소득이라고 한다. 자본소득으로 토지나 건물 소유주에게 임대료 등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남은 부분이 기업의 소유주가 획득하는 이윤이다.

정부소득 : 조세의 합

분배 GDP = 근로소득 + 자본소득 + 정부 소득

 

국민소득 3면 등가의 법칙

생산 GDP ≡ 지출 GDP ≡ 분배 GDP

한 국가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은 최종구매자들에 의해 구매되고 기업이 판매를 통해 획득한 부가가치를 모두 소득으로 지급하기 때문이다.

 

생산 GDP ≡ 분배 GDP

생산 GDP는 부가가치의 총합이고 분배 GDP는 근로소득, 자본소득, 정부소득의 합인데 생산 GDP는 부가가치의 총합이고 부가가치는 모두 소득으로 분배되기에 그 크기는 반드시 분배 GDP와 동일하다.

 

생산 GDP ≡ 지출 GDP(구매액수)

생산된 최종 생산물은 최종구매자에 의해 구매됨을 의미. 근데 어떻게 생산된 것이 반듯이 판매된다고 정의할 수 있을까. 그 이유는 투자 지출에 재고투자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쉽게 더 적게 팔리는 경우 안 팔린 만큼 재고가 증가하고 재고투자가 증가한다. 반대로 더 많이 팔린다면 재고 투자 부분이 그만큼 줄어 총량은 같다.

 

GDP의 한계

경제 전체의 생산과 경제적 후생(삶의 질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1. 감가 상각 문제 : 감가상각의 계산은 어려움
  2. 시장외부에서의 생산물 문제(가내생산, 지하경제등) 같은 경제 활동이라도 시장에서 거래되면 GDP에 포함되고 아니면 포함되지 않는다.
  3. 삶의 질  반영이 어렵다. 공장등으로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이는 투자지출로 반영되고 또한 병원 방문증가로 가계 소비지출로 반영이 된다. 이는 GDP의 증가를 야기시킨다. 하지만 환경오염으로의 생긴 손해는 반영할 수 없다. 이는 GDP를 과대평가하게 된다.
  4. 개인 후생 반영이 어렵다 1인당 국내 총생산은 GDP를 인구수로 나누기에 이게 많다면 삶에 만족도가 높다고 간주한다. 하지만 실제 복지제도 분배상태등을 나타내 주지는 않는다.

명목 GDP, 실질 GDP, 물가

명목 GDP :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생산된 당시의 가격을 사용하는 계산방식

실질 GDP :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기준연도의 가격을 사용하여 계산.

 

실질 GDP가 중요한 이유로는 총생산 규모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측정할 때 명목 GDP는 사용할 수 없다. 매년마다 계산에 사용되는 가격이 바뀌기 때문에 명목 GDP 변화는 가격과 생산량에 변화 둘 다 반영한다.

예를 들어 모든 최종생산물이 2021년도보다 2020년도에 더 많이 생산되었다고 가정한다면 명백하게 2021년보다 2020년도의 총생산 규모가 더 크다. 그런데 2021년도에 최종생산물들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 2021년도의 명목 GDP가 2020년도보다 클 수 있다. 즉 명목 GDP는 판매되는 금액이 바 끼는 것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실질 GDP는 해당 연도에 가격으로 고정되어 있다. 2021년도에 가격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반영은 2020년도 가격으로 되기에 가격의 변화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생산량 변화만 나타내는 지표로는 실질 GDP가 시간에 따른 총 생산규모의 변화를 측정하기에 좋다.

 

물가

개별 상품들의 가격을 평균한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말한다. 여러 공식이 있고 이고 이공식을 물가지수라고 한다.

GDP디플레이터 : 명목 GDP / 실질 GDP X00 (%) , 그래서 기준연도와 비교해 현재가격이 평균적으로 몇  % 변화했는지 나타낸다.

 

인플레이션율

전 기간 대비 현재 물가의 변화율로

2020년도 인플레이션은 (2020년 디플레이터 - 2019년 디플레이터 / 2019년 디플레이터 X 100)

 

국내총생산의 국제비교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

(실질) 구매력 : 어떤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을 의미.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 = 실질 GDP / 인구

개인의 구매력을 측정하는데 실질 GDP를 사용하는 이유는

물가변화에 따른 영향을 없앤다.  명목 GDP는 생산량이 동일하더라도 가격이 높을수록 명목 GDP가 증가한다. 가격상승은 실제 개인의 구매력과는 무관

인구수로 나누어 주어 인구 규모에 따른 영향을 없앤다. 인구규모가 많으면 합계 GDP가 높다

 

국내총소득 = 국내총생산 + 교역조건에 따른 실질무역 손실

*교역조건이 실질 구매력에 미치는 효과를 반영

만약 반도체와 쌀을 각각 생산하는 국가가 있다면 각각 5:1 비율로 교환을 하다가 반도체가 싸져서 10:1로 바뀐다면 해당국 가는 구매력이 감소한다. 국내총소득은 국내총생산에 이러한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익을 반영한 총지표이다. 교역조건의 변화에 따른 구매력 변화를 반영한다.

 

국민 총 수득 

우리나라 선수가 해외에서 활약한다면 해외에서 우리나라선수에게 소득을 지급하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 이에 따른 개인의 구매력을 증감시킬 수 있다. 이를 대외순수취 요소소득이라 하고 이는 (대외수취 요소소득(우리나라사람이 외국 가서 받는 거) - 대외지급 요소소득(외국사람이 우리나라에서 받는 것))으로 국민총소득 = 국내총소득 + 대외순수취 요소소득으로 국가 간 소득거래에 따른 자국 국민의 구매력 변화분을 반영하는 총계지표이다.

 

구매력 평가

각 국마다 물가가 다르기에 그 화폐로 구매력이 서로 다르다. 물가가 높을수록 해당 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낮아진다. 

PPP GDP는 모든 국가의 GDP를 달러 단위로 환산할 때 이러한 물가의 차이를 조정해 준 GDP를 의미한다. 그래서 기존에 GDP보다 각 국 구매력차이를 잘 드러낸다. 하지만 완전히 화폐 가치를 반영하긴 사실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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