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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학사/생활 속의 경제

경제학의 기본개념

by 학사쟁이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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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란 무엇인가

경제란 어렵게 생각할 것이 없다. 먹고사는 일과 관련된 분야를 말한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계의 경제활동, 기업의 경제활동, 국가의 경제활동 등을 개별적으로 살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 속에서 전체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경제는 동양과 서양의 관점에 차이가 있는데 동양은 국가를 다스리고 편안하게 만든다는 의미로 자주 쓰이고 서양은 돈을 벌고 분배하는 이재술의 의미에 가깝다.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은 모든 사회에 공통 경제문제로 세 가를 제시한다.

첫째, 얼마큼 생산할 것인가?

둘째, 어떤 방식으로 생산할 것인가?

셋째, 누구를 위해 생산할 것인가?

경제란
재화를 생산 분배 소비하는 인간의 모든 활동과 그 활동을 둘러싼 질서나 제도를 지칭하는 용어
경제주체
가계, 기업, 정부 +해외부 이들의 연관속에서 종합적으로 파악

희소성과 기회비용

희소성

경제학은 선택의 학문이라고도 한다 이는 무한히 존재하지 않고 부족하기 때문에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선택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러한 부족함을 희소성이라고 한다. 경제학이란 이러한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지를 선택하고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어떤 재화의 경우에 부존량이 너무 많아 공짜로 사용하는 것을 자유재라 하며 대표적으로 공기는 거래되는 재화가 아니다. 이와는 다르게 존재량이 적어 희소성이 있는 재화를 경제재라고 한다.  과거 물은 쉽게 구할 수 있던 자유재였으나 지금은 맑은 물을 마시기 위해  경제재로 바뀌고 있다.

합리적인 선택

사람이 실제로 최대한 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충동구매나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경제행위자는 결국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는 존재이며 개개인 혹은 단체마다 다른 가치 개념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선택과 편익과 비용을 비교해 이득이 비용보다 더 큰 것을 선택하거나 최소 비용 가지고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한 선택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수단의 합리성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수있는 수단, 어떤 목적을 달성할수있는지 묻지않음 이는 윤리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기회비용(보이지 않는 기회)이란 어떤 선택으로 인해 포기된 기회들 가운데 가장 큰 가치가 있는 기회 자체 또는 기회가 지닌 가치를 말한다. 즉 어떤 선택을 한다는 것은 그 선택 외에 선택지를 포기한다는 것을 말하고 이렇게 포기한 선택지를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매몰비용(보이는 기회)이란 어떤 선택을 위해서 실제로 지불된 비용 가운데 다시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말한다. 영화 상영시작 후 영화관 입장여부와는 상관없이 이미 지불된 영화 관람료는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매몰비용이 된다.

기회비용 예시 
친구와 2시간짜리 티켓 14000원 영화를 본다 이때 영화를 보고자 한다. 이때 아르바이트를 할 경우, 시간당 1만원에 수입을 얻을수 있다라면 영화를 보기로한 결정한경우 기회비용은 얼마인가? 2만원
경제적 비용 : 14000원 + 20000원 즉 실제 사용한금액과 기회비용을 더한것
회계적 비용 :14000원 실제로 빠져나간금액

경제학의 정의

경제학의 정의는 학자와 시대적으로 다르게 정의해 왔는데 1890년 앨프리드 마셜정치경제학 혹은 경제학은 생활상의 일상 업무에 종사하는 인간의 연구이다. 그것은 개인 및 사회활동 중 복지에 요구되는 물질의 획득과 사용에 가장 긴밀하게 관련된 부분을 검토한다 정의했다. 이후 라이어널 로빈슨경제학은 여러 가지 용도에 대체하여 사용될 수 있는 한정된 자원과 무한한 욕구사이의 한 관계로서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이라고 정의했다. 현대에는 로빈슨에 말이 와닿는 것에 동감할 것이다. 이러한 정의는 앞선 경제학에 대한 정의의 오류등을 주장하며 발전해 왔다.

마셜에대한 로빈슨의 비판
경제학의 범위를 물직적인 것에 한정
복지의 관점에서 정의
로빈슨은 가치판단이 배제된 사실만 추구할 것을 제안
경험적 분석과 선험적 분석의 상호 보완성을 주

경제모형

경제모형과 도구

경제모형이란 경제 분석 및 예측을 목적으로 경제이론에 따라 고안된 개념의 틀을 말한다. 즉 복잡한 변수들의 상호 의존관계를 이론화하고 이를 경제 통계자료를 토대로 검증하고 예측하는데 쓰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제모형은 답하고 싶은 질문에 답이 되면 된다 답과는 상관이 없거나 중요하지 않는 것은 제외시켜야 한다. 경제모형이 완벽하다면 논리적으로 일관되고 증거와 일치하며 미래예측이 성공적일 수 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 예산으로 완벽하게 구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경제모형을 설명하기 위해서 현대 경제과학은 이론과 통계에 집중되어 있다 이론은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분석하고 통계는 그러한 자료를 축적한다. 이러한 결과물은 인구통계 물가통계 재정금융통계 등등이 해당된다.

 

경제순환모형

경제순환모형은 쉽게말하면 돈에 흐름이다. 가계와 기업이란 두 주체를 가지고 거기에 시장인 생산물 시장과 요소시장이 위치해 있다. 이는 순환을 이룬다. 먼저 가게는 생산물 시장에서 물건등을 사기 때문 생산물시장에서 지출이 일어나고 기업은 수입이 생긴다. 또한 기업생산물 시장을 운영해야 함으로 물건과 토지, 자본, 노동을 공급한다. 이러한 공급을 생산물시장에서 가계는 수요한다.

또한 요소시장에서는 기업은 노동에 대한 지불을 요소시장에 하고 가계는 이로서 소득을 얻는다. 그리고 가계는 이러한 노동력등을 요소시장에 공급하고 기업은 이러한 생산요소를 수요 한다.

두 주체는 서로 목적하는 바는 다르다 가계는 자신들에 만족을 극대화하는 상품의 구매량을 선택하고 이를 구입할만한 소득을 위해 요소시장에 노동과 자본을 공금 하는 주체이고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는 생산량을 결정하고 이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요소를 고용한다. 만일 생산물 시장과 요소시장이 완전 경쟁시장일 경우에는 두 주체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의 결과 다른 주체들의 만족을 희생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만족도 더 이상 높일 수 없는 상태의 도달하는 상품과 요소의 양이 결정된다 그러한 상태를 파레토최적이라고 하며 이는 사회적 효율성이 달성되었다고 한다.

경제 주체의 역활
가계 - 상품과 서비스 소비 / 생산 요소 보유
기업- 상품과 서비스 생산 / 생산 요소 구입

경제학의 구분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은 개별 소비자 그리고 생산자의 행위 분석을 에서 출발하지만 거시경제학은 국민 소득의 결정, 경제성장등의 원리를 분석한다.

미시경제학은 모든 경제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경제 주체들 기준으로 살펴본다 소비자의 선택 저축등에 대한 의사결정, 생산자들은 얼마나 얼마큼 생산하는지를 결정한다.

거시경제학은 물론 주체들의 의사 결정은 릭만 하지만 분석대상은 한나라의 경제전체를 다룬다. 전체소득과 고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분석하거나 나라의 물가 수준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이 둘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거시경제학도 결국 미시경제이론을 기초로 구성한다. 미시경제학이 자원배분의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라면 거시경제학은 자원배분의 결과로 나타나는 전체적인 경제 지표를 분석대상으로 한다.

실증경제학과 규범경제학

실증경제학은 현실에서 언어 지는 자료로서 그 진위를 판별한다. 주로 ~하다,~할 것이다. 와 같이 표현되고 경제현상과 비교해 주장이나 이론의 사실여부를 밝혀 실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규범경제학은 주고나 적인 평가에 관한 것으로 가치관을 내포하게 된다. ~해야 한다,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고 다만 진위가 가려진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실증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규범경제학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규범적 가치관이 경제 정책의 선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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